L7호텔, 예술 창작 지원 ‘엘뮤즈 프로젝트’ 진행

입력 2022-09-20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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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업으로 서울 홍익대 미대와 기획전 공동 주최
동양화 박사과정 15인, 호텔과 동양화의 만남 테마
롯데호텔의 브랜드 L7호텔이 예술 창작지원 사업인 엘뮤즈(L‘MUZE)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엘뮤즈 프로젝트는 예술인에게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여, 예술적 영감을 발전시키고 성장을 지원하는 기획이다. 프로젝트 첫 사업은 L7홍대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이 공동주최하는 기획전시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다.

홍익대학교 동양화 전공박사과정 15인의 공동전시로 호텔과 동양화의 이색적인 조합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이다. 참여 작가이자 독립 큐레이터 신혜진 씨가 전시 기획을 맡았다. 작품들은 ‘낯선 장소, 사색 여행’을 주제로 호텔을 방문하는 이방인(Stranger)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품고 있다. 전시는 L7홍대의 블루루프라운지(21F)에서 10월16일까지 진행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롯데호텔은 올해 고상우 작가 NFT 이벤트, 세계적 작가 셰퍼드 페어리의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글로벌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연계 등을 통해 아트 호캉스라는 새로운 영역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L7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엘뮤즈 프로젝트도 이런 호텔 영역 개척의 일환”이라며 “향후 음악, 연극, 무용 등 전 예술 분야에 걸친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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