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레트 데 루아는 불어로 ‘왕의 케이크’라는 뜻이다. 한국에서 새해를 맞아 떡국을 먹듯이 프랑스에서 매년 1월에 먹는 아몬드 파이다. 파이 속에 숨겨둔 작은 도자기 인형 페브(feve)를 발견하는 사람은 ‘오늘의 왕’이 되어 종이 왕관을 쓰고서 특별한 대접을 받으며 하루를 보낸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카페 ‘쟈뎅 디베르’에소 프렌치 총괄 셰프의 레시피로 현지 특색을 살린 갈레트 데 루아를 선보인다. 겹겹의 페이스트리 안을 프랑지판이라고 불리는 아몬드 필링으로 채웠다. 가족, 친구들과 모여 즐길 수 있도록 갈레트 데 루아에 숨겨넣을 수 있는 페브도 따로 판매한다.
갈레트 데 루아는 14일까지 판매하며 ‘쟈뎅 디베르’ 전화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문의 및 예약 가능하다.
김재범 스포츠동아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