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기 얻은 ‘먹태깡’ 고유의 감칠맛 응용
농심이 먹태맛을 접목한 용기면 ‘먹태깡큰사발면’과 스낵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을 내놓았다.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먹태깡’ 고유의 감칠맛과 짭짤하고 알싸한 맛을 용기면과 감자칩에 응용했다. 기존 제품과의 협업을 통해 먹태깡의 매력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먹태깡큰사발면은 먹태깡의 주 원료인 북어, 마요네즈, 청양고추를 활용한 고소하고 알싸한 소스에 양배추, 청양고추맛 건더기, 먹태 분말로 감칠맛을 더한 비빔 용기면이다. 기존 스낵의 맛을 재해석한 라면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카테고리를 뛰어넘는 협업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은 포테토칩의 바삭한 식감에 먹태청양마요의 알싸한 맛을 더했다. 대중에게 친숙한 맥주 안주인 감자칩과 먹태청양마요의 조합으로 먹태깡이 개척한 어른용 안주 스낵의 명맥을 이어갈 방침이다.
회사 측은 “향후 인기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익숙함, 익숙한 새로움을 느끼는 이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