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의 풍부한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츠웨어로, 고급 소재를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했다. 클래식한 실루엣과 장인정신을 일상에서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새롭게 해석해 선보인다.
창의성과 협업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스트리트 패션 ‘팔라스’의 설립자 레브 탄주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다. 첫 걸음으로 F박스 로고를 변형해 발전시켰다. 휠라가 탄생한 이탈리아의 국기에서 영감을 받아 흰색 배경에 초록과 밝은 빨강을 적용, 기존 F박스 로고를 보다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휠라의 이탈리아 유산이 휠라플러스의 중심에 서는 것을 의미한다.
토드 클라인 휠라 글로벌 브랜드 사장은 “레브 탄주의 미래 지향적인 접근 방식이 휠라의 역사를 존중하면서도 혁신하려는 우리의 사명과 일치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충성도 높은 신규 고객층을 확보하고, 스포츠웨어 분야의 리더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