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비즈뉴스(회장 정징대)는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브랜드 및 인물 대상 수상자로 채종술 케이에스아이 회장 등 88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2017년 제정됐으며 시상식은 24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구 바인그룹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최고의 인물 대상을 받은 채종술 회장은 급커브 구간, 교통사고 다발지역에서 운전자 부상 및 차량의 물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롤러 가드레일을 제조하여 23개국에 수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브랜드 대상은 김영철 바인그룹 회장이 수상했다. 1995년 교육회사 동화세상에듀코를 창업한 김 회장은 교육, 여행, 자산운용, 무역, IT·모바일 플랫폼, 외식사업 등으로 사업 분야를 다각화하는 등 계열사 10여 개를 보유한 그룹으로 일궜다는 평가다.
공로 부문 대상은 정용근 전 대전경찰청장이 받았고 인물 대상은 △최동성 대양씨아이에스 대표 △한아름 팝 소프라노 △천성대 정악연구회 지악 대표 △정성균 원아시아 PE 파트너스 M&A 대표가 선정됐다.
또 공로상은 △고양시에서 두레 콘서트를 13년 동안 개최해온 황성범 두레치과 대표원장 △최지연 감정 숨바꼭질 EMRI 대표 △김혜종 프로매치코리아 헤드헌팅 대표 원장 △백남선 세명기독병원 원장 △손영미 시인 등이 선정됐다.
한편 이 상의 심사에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채위원회 위원장, 배한성 경기대 평생교육원 교수,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 백두옥 전 중소기업청장이 참여했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