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려대와 친환경 에너지 연구 협력

입력 2024-05-0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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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훈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오른쪽)과 이호성 고려대 교수. 사진제공|삼성전자

위훈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오른쪽)과 이호성 고려대 교수.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와 고려대는 4월 3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창의관에서 ‘친환경 에너지 연구센터’ 3차년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 말 고려대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고효율 에너지 기술과 신소재와 관련 과제를 발굴해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 연구센터는 지난해까지 에너지 사용량 저감을 위한 열교환기용 착상 방지 코팅 소재, 냉장고 발포 기술 개발 등 총 14개 과제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3차년도인 올해는 기계공학, 스마트모빌리티, 융합생명공학, 신소재공학 등 다양한 학과의 연구진이 참여해 총 9개 과제를 연구할 계획이다. 양측은 관련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며, 향후 전문 기술 워크샵과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위훈 삼성전자 DA사업부 선행개발팀장(부사장)은 “다양한 가전에 접목 가능한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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