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014년, 2015년 3종의 빈티지 샴페인으로 강렬하고 풍부한 배합을 강조했다. 강렬함과 광물의 향을 시작으로 블랙베리와 무화과, 자두의 향이 은은하게 올라온다. 찬란한 빛을 발하며 열린 와인은 마라시노 체리, 딸기 콩피, 오렌지 블라썸의 우아한 향이 전체적인 구성을 완성한다. 특히 전 세계 7328병 한정으로 출시된 아르망 드 브리냑 ‘블랑 드 누아 아상블라주 No. 4’의 모든 보틀에 새겨진 고유번호(1~7328번)와 데고르주망 일자로 궁극의 프레스티지 퀴베가 가진 희소성을 보여준다. 금속 소재를 적용한 각 보틀은 프랑스 백랍 라벨 작업부터 최종 연마까지 전문가의 수작업으로 완성했다.
피노 누아 100%로 구성한 퀴베로, 프리미어 및 그랑 크뤼 등급을 받은 최고의 피노 누아 생산지에서 수확한 포도를 사용했다. 아로마의 강렬함과 가벼움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달성한 복합적인 생산 공정을 통해 제품만의 독보적 스타일을 완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