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신규회원사 20개 사 소개 및 서울 주요 베뉴 답사 진행
서울관광재단, 서울MICE얼라이언스(SMA) 39개사 53명 참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시와 서울MICE얼라이언스간 협력 강화를 위해 서울 일대에서 ‘2024 서울MICE얼라이언스 네트워킹 워크샵’을 2일 진행했다.서울관광재단, 서울MICE얼라이언스(SMA) 39개사 53명 참가
‘서울MICE얼라이언스 네트워킹 워크샵’은 MICE 베뉴 답사 및 회원사 간 교류 확대를 통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MICE 행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업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행사다. 서울MICE얼라이언스(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6월 설립한 국내 최대 MICE 민관협력체로 현재 351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2024 SMA 네트워킹 워크샵’은 SMA 회원사 39개 사 53명이 참가해 ‘홀씨’를 주제로 SMA 실무자 간담회, MICE 베뉴 답사, ESG 체험 등을 진행했다.
워크샵은 보코서울강남에서 올해 SMA 활성화 행사 계획 및 4월에 선발된 SMA 신규회원사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올해 20개 사가 SMA 신규회원사로 선발되었다. 신규회원사는 분과별로 MICE 시설(보코서울강남, 스탠포드호텔서울), 유니크베뉴(비담, 위즈엘 성수), MICE 유치 PCO(엠앤씨커뮤니케이션즈), MICE 유치 여행사(성신국제여행사, 아리수투어, 유어스투어, 이후엘티에스, 코리아트래블이지), MICE 지원(진모빌리티, 케이밴코리아, 마인즈그라운드, 브로스그룹, 블루오리진, 커뮤니랩, 스프링샤인, 대한한복), 전시(경연전람, 만만한 녀석들) 등이다.
이어 서울 유니크베뉴인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위즈엘 성수, 비담 답사를 통해 서울만의 특색있는 행사 장소를 소개하고 서울 MICE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다졌다.
유니크베뉴는 전형적인 컨벤션센터와 호텔의 대안적인 행사 장소로서 행사 개최지의 고유한 컨셉이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설이다. 현재 SMA에는 69개 유니크베뉴가 가입되어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ESG실천 및 발달장애인 예술가 지원을 위해 MICE 지원분과 신규회원사인 ‘스프링샤인’의 ‘해양보호생물 메모리 게임’을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보호생물 메모리 게임은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거나 국제적으로 보호가치가 높은 해양보호생물을 기억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예술가 ‘짜욱작가’와 함께 제작한 ESG 체험 키트이다. 서울관광재단과 SMA 참가사 39개사는 이 날 완성한 게임을 ‘서울MICE얼라이언스’ 명의로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만기 서울관광재단 국제관광·MICE본부장은 “다른 관광분야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MICE 시장에서도 대면 행사 개최 활성화와 체험형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가 주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SMA 회원사 간 비즈니스 기회 창출 및 서울을 비즈니스 목적지 선도 도시로써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