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개막 장미원 축제 특화된 특별이용권 선보여
장미원, 포시즌스가든, 상품점 등 원하는 만큼 이용
이용시간별 차등요금 적용, 정원관람 선호 고객 맞춤
전용게이트, 스카이크루즈 탑승, 호암미술관 할인 등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는 장미축제를 맞아 장미원 이용에 특화된 ‘가든패스’ 출시하고 21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장미원, 포시즌스가든, 상품점 등 원하는 만큼 이용
이용시간별 차등요금 적용, 정원관람 선호 고객 맞춤
전용게이트, 스카이크루즈 탑승, 호암미술관 할인 등
장미원 가든패스는 24일부터 6월9일까지 720종 300만 송이 장미르 즐길 수 있는 축제기간에 맞춘 시간제 특별이용권이다. 파크 정문의 가든패스 전용 게이트로 입장해 원하는 시간만큼 장미원을 포함해 포시즌스가든, 동물원, 상품점 등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다.
가든패스는 에버랜드를 이용한 시간만큼 차등 요금을 적용한다.
에버랜드가 정원 관람을 위한 가든패스를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3월 중순 매화 테마정원인 에버랜드 하늘 정원길을 즐길 수 있는 가든패스를 운영해 약 1만 명이 이용했다. 에버랜드는 가든패스 고객을 위해 전용 게이트와 장미원까지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스카이크루즈 왕복 우선탑승권을 제공한다. 에버랜드 단지 안에 위치한 호암미술관 할인권도 함께 증정한다.
1976년 개장 때부터 식물원과 동물원을 함께 운영한 에버랜드는 장미원, 포시즌스가든, 하늘정원길, 뮤직가든, 포레스트캠프 등 5대 정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원 문화를 제공해가고 있다.
한편 17일 개막해 6월16일까지 장미원에서 열리는 올해 장미축제에서는 세계 각국 720종 300만 송이 장미와 함께 에버랜드가 자체개발한 국산 품종 에버로즈 컬렉션존과 오디오 도슨트, 장미 포토존, 거품체험 등 다양한 장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