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영 전자랜드 대표(왼쪽)와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 사진제공|전자랜드
서빙 로봇·청소 로봇 시범 운영
전자랜드가 최근 국내 서빙 로봇업체 브이디컴퍼니와 서비스 로봇 대중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전자랜드 서울 용산본점과 대전본점 등 전국 15개 직영점에 브이디컴퍼니의 서빙 로봇과 청소 로봇을 시범 운영한다. 제품 상담 고객은 스마트 서빙 로봇 ‘케티봇’을 통해 음료와 카탈로그를 제공받으며, 수시로 매장을 청소하는 청소 로봇 ‘클리버’도 만날 수 있다. 각종 로봇 체험 후 합리적 가격에 구매도 가능하다.
회사 측은 “브이디컴퍼니의 혁신 기술과 전자랜드의 유통 노하우가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이 AI(인공지능) 로봇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의 거주지를 새로 단장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사업’에 동참했다. 전북 완주군과 무주군의 4개 가정에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