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전기차 전시회 ‘에브리싱 일렉트릭 쇼’에 마련된 한국타이어 전시 부스. 사진제공 한국타이어
‘EES’는 유럽 최대 전기차 및 재생 에너지 관련 전시회로서 영국 전기차 산업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 전기차 전문 매체 ‘풀리 차지드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차 관련 15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국타이어는 공식 후원사로서 전시장 내 부스 운영 및 배너 등을 설치해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홍보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체험존, 이벤트존 등을 통해 유럽 시장에 판매 중인 ‘아이온’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퍼포먼스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SUV 전용 롱 마일리지 타이어 ’아이온 ST AS’를 만나볼 수 있다.
‘아이온’은 전기차 상용화 이전인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된 타이어다.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는 올해 4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의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아이온 에보’가 ▲젖은 노면 제동력 ▲마른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등 총 4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