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왼쪽)과 기리쉬 와그 타타모터스 최고경영자. 사진제공 l 우리금융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우리금융의 경우, 앞서 진출한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협력에 나선다. 기존 국내 자동차금융 부문에 집중된 협업 분야를 타타모터스 관계사와 벤더사까지 포함해 글로벌 금융파트너 역할을 강화한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타타그룹에 대한 인도 국민의 성원과 신뢰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양사의 협력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의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