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서울 강남구, ‘미래세대 ESG 실천 교육 사업’ 협약

입력 2024-05-2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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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왼쪽)과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사진제공 l 현대백화점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왼쪽)과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사진제공 l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과 서울 강남구가 최근 ‘미래세대 ESG 실천 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백화점은 강남구에서 운영 중인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에 중·고등학생 대상 친환경 강좌인 ‘그린프렌즈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종이 영수증 제로화 정책과 재생 플라스틱 사용 등 현대백화점의 친환경 활동과 연계한 환경 교육 콘텐츠로 구성했다. 또 양측은 친환경 캠페인과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 교육 등 미래 세대의 친환경 의식 함양을 위한 ESG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학생들이 친환경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업을 이어가는 한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선도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XBRL(확장성 경영 공시언어)에 기반한 재무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XBRL은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등의 회계 및 정보기술(IT) 전문가로 구성한 국제 컨소시엄 XBRL인터내셔널이 제정한 국제표준 전산 언어로, 기업의 회계 투명성과 글로벌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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