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공동 홍보 마케팅 및 상호 네트워크 구축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횡성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명기/ 대표이사 이재성)과 지역관광 상생발전을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횡성호, 어답산과 같은 횡성군의 자연경관 등을 공동홍보하고, 한우와 안흥찐빵과 같이 외국인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역 연계 홍보 및 마케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횡성문화관광재단과 함께 긴밀히 협조하여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상호 간 관광 정보교류 및 협력, 상호 네트워크 구축, 지역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협력, 양 기관 공동 관광 홍보 마케팅 등을 중점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횡성문화관광재단과 업무협약 외에도 지자체 및 지역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9회 진행하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국제 MICE 유치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생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3월 충청남도와 9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서울과 횡성 양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생발전에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상생과 균형있는 관광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