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의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단지, 용기’ 에디션(사진)을 내놓았다. 친숙한 단지 용기를 모티브로, 일상 속 처음과 수줍음 등 용기가 필요한 순간에 ‘단지, 용기’가 필요하다는 이중적 의미를 담았다. 기존 제품명이 있던 위치에 ‘단지 OO할 용기’라는 문구를 각인해 소비자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하도록 고안했다. 회사 측은 “50년간 변치 않았고, 앞으로도 변치 않을 바나나맛우유가 평소 용기 내기 어렵고 두려운 상황에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