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 2024년 상장기업 ESG 평가 A등급

입력 2024-11-06 08: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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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전용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김영산)는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4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발표에서 통합 A(우수) 등급을 받았다.

‘ESG 평가’는 한국ESG기준원이 지난 2011년부터 사회(E), 환경(S), 지배구조(G) 평가를 통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지난해와 비교해 환경 부문은 B에서 A+등급으로 상승, 사회 부문은 A등급 유지, 지배구조는 B+에서 A등급으로 상승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중장기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 및 에너지 집약도를 공개하고, 업무용 차량 전부를 전기차로 교체했으며, 에너지 절감을 독려하기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한 점. 또 자원순환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고유 활동을 진행하고 그 내용을 공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자 다양성 제고 목표를 설정하고 공시했으며, 다양한 근로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 또 인권경영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위원회 및 이사회의 역할을 강화했으며, 최근 5개년 배당 및 이사회 정보를 공시하는 등 주주 친화적 투명 경영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산 사장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활동은 공기업에 있어서 선택이 아닌 의무 과제”라며 “앞으로도 GKL은 관광·레저 대표 공기업으로서 업계의 ESG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범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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