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여의도 소재 IFC몰이 L3층 사우스아트리움에 ‘원더가든’(사진)을 선보였다.
유럽 정원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이곳에서는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표현한 초록색 정원길을 따라가면 크고 작은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다. 중앙에는 꽃들이 막 피어나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잘 가꿔진 정원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갖도록 표현했다.
키네틱 아트로 꽃송이가 피었다 지는 것을 동적으로 표현한 게 특징이다. 또 원더가든 곳곳에 시냇물과 새소리 사운드와 함께 꽃내음을 맡을 수 있는 향을 분사, 눈을 감고도 봄의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30일까지 원더가든 4행시 이벤트도 연다. 방문 인증샷과 함께 원더가든 4행시와 필수 해시태그(#IFC몰 #IFC몰원더가든 #벚꽃데이트)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사 기프트카드 50만 원(1명), 30만 원(2명) 등 총 16명에게 상품을 제공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