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웰푸드가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사진)를 국내·외 동시 론칭했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브라질,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9개국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K-디저트인 팥빙수와 인절미의 맛을 초콜릿과 쿠키로 재해석한 이색 제품이다. 스틱 과자에 인절미맛 초콜릿을 입히고, 그 위에 팥맛 쿠키 분태를 더했다.
패키지에 ‘한국의 미’를 담았다. 청색, 적색, 황색의 격자무늬와 태극 문양을 디자인 요소로 사용해 K-스낵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또 유기에 담긴 인절미 팥빙수 이미지를 삽입해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표현했다.
회사 측은 “한식과 K-스낵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커짐에 따라, 한국의 맛을 빼빼로에 담아 선보였다”며 “향후 한국의 맛을 글로벌 스낵 시장에 알리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