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청정우’ 전 품목 최대 50% 할인


서울 등촌동 소재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에서 ‘메가 푸드 페스타’ 행사 상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델. 사진제공|홈플러스

서울 등촌동 소재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에서 ‘메가 푸드 페스타’ 행사 상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델.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21일까지 메가 푸드 마켓 3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식품 할인전 ‘메가 푸드 페스타’를 연다. 

2022년 선보인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메가 푸드 마켓’은 식품 경쟁력을 앞세워 3년간 누적 고객 수 1억2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점포 매출은 3년간 최대 84%, 식품 매출은 최대 31% 늘었으며, 신규 고객 수 역시 63% 증가할 정도로 새 단장 효과를 톡톡히 봤다.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신선 먹거리, 델리, 가공식품 등 인기 먹거리를 초특가에 제공한다. 먼저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호주청정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해동 오징어’를 2990원에 판매한다. ‘웰컴백! 브랜드 대전’에서는 오뚜기와 서울우유 주요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이밖에도 인기 델리 먹거리에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 할인 혜택을, 그로서리에 1+1 혜택을 제공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메가 푸드 마켓 3주년 기념, 대규모 식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명성에 걸맞게, 차별화된 식품 경쟁력을 지속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대형마트에서 배송하는 퀵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서울 강동점, 신도림점, 상봉점, 부산 동래점 4개 점포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향후 서비스 점포를 확대한다. 대형마트 기반의 퀵커머스는 ‘상품 경쟁력 강화’와 ‘효율적인 물류거점 확보’ 측면에서 이점이 많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