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앞둔하하,과로로실신응급실행

입력 2008-02-05 01:06:0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과로로 실신해 응급실로 실려 갔다. 하하는 4일 저녁 컴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 ‘Song Of The Month′를 수상해 저녁 6시 40분부터 예정된 레드카펫 행사부터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오지 못했다. 행사 진행측은 행사 시작 2시간이 지난 오후 8시 30분께 “하하가 행사장으로 오는 길에 과로로 쓰러져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소재한 금강 아산병원 응급실로 실려가 참석이 불가능하다”고 소속사측의 말을 빌어 전했다. 때문에 이날 7시 40분경 시작된 수상 공연에는 녹음 음악을 튼 상태에서 백댄서들만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에 따라 하하는 같은 날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하하의 텐텐클럽′ 생방송 일정도 소화할 수 없어 동료 가수인 MC몽, BMK, 한경일 등이 대신 진행했다. 한편 하하는 오는 2월 11일 강원도 원주의 한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화보]무한도전 멤버들의 패션쇼 데뷔 현장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