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영전앵커, MBC 28대사장선임

입력 2008-02-29 17: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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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 전 앵커가 MBC 28대 사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옥경)는 29일 오후 3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엄기영 전 특임이사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방문진 이사회는 엄기영 신임 사장을 선임한데 이어 김세영 전 목포 MBC 사장을 부사장, 김종국 전 보도국 선임기자를 기획조정실장으로 확정했다. 편성본부장에는 이재갑 전 드라마 국장, 제작본부장에는 최영근 전 예능국장, 기술본부장에는 문장환 전 송출기술국 국장, 경영본부장에 박성희 전 광고국 국장, 보도본부장에 송재종 전 보도국장을 각각 선임했다. 엄기영 사장은 오는 2011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임기 3년의 사장직을 수행한다. 한편 3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울산 문화방송의 정기주주총회를 시작으로 MBC 관계회사 정기주주총회가 열려 각 신임 사장의 선임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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