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영하(58)가 대퇴골절 무혈성 골두괴사로 입원, 수술을 받았다. 이영하는 6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대퇴골절 무혈성 골두괴사로 엉덩이와 허벅지 부분의 고관절에 인공 관절을 이식받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이영하의 한 측근은 6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며 "이영하가 무사히 수술을 받았다. 건강한 상태이며 회복 중이다"고 밝혔다. 대퇴골절 무혈성 골두괴사는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해 대퇴골두의 뼈가 죽는 질환으로 프로야구 선수 김재현과 가수 김경호가 앓았던 병으로 알려져 있다. 이영하는 수술 후 계속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하는 2월 인기리에 방송된 KBS 2TV 주말극 ′며느리 전성시대′를 마치고 후속작을 검토 중이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