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NOW]문근영독서운동단체에1억원기부…外

입력 2008-03-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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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독서운동단체에 1억원 기부 문근영(사진)이 최근 3년 간 독서운동단체에 모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비영리법인 행복한아침독서에 따르면 문근영은 어머니 류선영 씨를 통해2005년 430만 원, 2006년 2400만 원, 지난해 7000만 원 등 1억 원에 가까운 후원금을 보냈다. 문근영은 비공개로 후원금을 보냈으나 최근 이 단체가 2007년 법인 결산 내역을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기부 사실이 알려졌다.행복한아침독서는 인터넷 누리집 제작, '읽어주는 책' 제작, 사단법인 설립 등 사업을 추진하면서 재원이 부족할 때마다 문근영이 선뜻 나서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문근영은 이밖에 수 년째 ‘기적의 도서관’에 후원금을 기탁하고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 학생을 위한 공부방을 마련하고 광주시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사오리 ‘웃찾사’ 게스트로 출연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출신 사오리가 S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의 ‘영숙아’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오리는 28일 오후 ‘웃찾사’ 녹화가 열리는 서울 SBS 등촌동 공개홀을 찾아 방청석에 대기했다가 무대에 오를 예정. ‘영숙아’ 코너는 재력 있는 남자, 옛 추억을 끄집어내는 감성적인 남자, 저돌적인 남자 세 명이 한 명의 여자를 두고 쟁탈전을 벌이는 코너. 초기에는 일반 여성 관객들을 무대로 올렸으나 방송인 장영란을 비롯해 최근에는 그룹 LPG 한영, 소녀시대 윤아, 서인영 등 여자 연예인들이 게스트로 참여하고 있다. 사오리의 ‘영숙아’는 4월 3일 방송된다. 김주하 앵커 ‘무릎팍 도사’ 출연 MBC 김주하 앵커가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다. 김주하 앵커는 4월 9일 총선 당일 선거개표특집 방송으로 진행되는 ‘무릎팍 도사’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총선과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여운혁 책임프로듀서는 27일 “선거방송 위주로 편성되는 가운데 구체적인 내용은 작가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녹화는 30일 진행한다. 앞서 17대 대통령 선거개표 방송에서는 최일구 전 앵커가 출연해 정치와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놓은 바 있다. ‘만사마’ 정만호 뮤지컬 도전 정만호가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극장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요덕스토리-러브 인 요덕’(연출 정성산, 각색 김진명)에 출연한다. ‘요덕스토리-러브 인 요덕’은 북한 최고의 무용수 강련화가 어느 날 아버지가 남조선 국가 정보원의 스파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요덕수용소에 갇히고, 그곳에서 수용소 소장 리명수를 만나 겪게 되는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다. 정만호는 이 작품에서 말 한마디의 실수로 인해 요덕수용소에 갇힌 코미디언 최플린역을 맡았다. 김지현 기자 apoll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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