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말레이시아 공연 취소 남성밴드 FT아일랜드의 말레이시아 공연이 돌연 취소돼 현지에서 환불을 요구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31일 말레이시아 한인신문 ‘코리안 프레스’에 따르면 3월 30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각)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근 대형 리조트 선웨이 라군의 엘리펀트 워크 입구에서 열릴 예정이던 FT아일랜드의 콘서트가 취소됐다. 팬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C.I, 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후 8시30분께 “긴급한 문제로 공연이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FT아일랜드 소속사 측은 1일 오후 ‘스포츠동아’와의 전화통화에서 “공연 당일 오전까지도 무대 세트가 전혀 마련되지 않았다. 팬들을 위해 웬만하면 공연을 하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빈 무대에서 공연을 벌일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MC몽 4집 앨범 ‘서커스’ 발표 MC몽이 가수로 돌아온다. MC몽은 17일 1년 7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서커스’. MC몽 스스로 무대에서 음악으로 대중을 울고, 웃게 하고 싶은 광대라는 의미로 타이클곡 제목을 정했다. 간단한 형식의 반주를 통해 경쾌한 분위기를 담아 서커TM를 구경하는 느낌을 살렸다. MC몽은 이번에 직접 음반 기획부터 프로듀서까지 맡아 앨범을 완성했다. MC몽은 3집 이후 영화와 라디오 DJ로 활동하며 함께 음반을 준비해왔다. 이지아 ‘베토벤 바이러스’ 주인공 탤런트 이지아가 MBC 새 미니시리즈 ‘베토멘 바이러스’(연출 이재규, 극본 홍진아 홍자람)의 여주인공을 맡았다. ‘태왕사신기’로 데뷔해 주목받은 이지혜는 6개월 만에 차기작을 선택, 여주인공을 맡았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오케스트라 단원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으로 김명민이 남자주인공 지휘자로 캐스팅 됐다. 이지아는 바이올리니스트를 맡아 발랄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김원희 3년 만에 드라마 컴백 영화와 라디오 DJ로 맹활약했던 김원희가 3년 만에 연기자로 나선다. 김원희는 5월 방송 예정인 영화채널 OCN의 TV무비 ‘과거를 묻지 마세요’(연출 김흥동 정용기, 각본 정용기)에 출연한다. 김원희와 영화 ‘가문의 위기’와 ‘가문의 부활’에서 호흡을 맞춘 정용기 감독이 각본과 공동연출을 맡았다. 초능력을 갖고 있는 이혼녀가 다양한 해프닝을 겪다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과정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