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진5월동갑내기사업가와결혼

입력 2008-04-14 07: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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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간판 아나운서인 윤현진이 5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윤현진 아나운서는 14일 보도 자료를 통해 5월10일 동갑내기 사업가인 브라이언 이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이는 미국 팬실베니아 대학교 산하의 경영학 대학원인 와튼 스쿨을 졸업한 엘리트. 결혼식장은 신라호텔로 잡혔다. 윤현진 아나운서는 예비 시어머니의 소개로 이씨와 2007년 10월 처음 만남을 가졌다고 고백했다. 윤 아나운서와 예비 시어머니는 숙명여대 동문으로 학교 행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예비 시어머니는 이 학교 총동문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예비 신랑 브라이언 이는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최근 아버지가 운영하는 IT회사에서 해외 사업 부문을 맡고 있다. 윤현진 아나운서는 예비 신랑에 대해 “같이 있으면 재미있고 옆에서 용기를 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윤 아나운서는 결혼 이후에도 현업에 계속 종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현진 아나운서는 2000년 10월 SBS에 입사, ‘TV 동물농장’, 주말 ‘SBS 8뉴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SBS ‘우주 생방송’의 여성 앵커로 러시아 바이코누르에서 현지 생방송을 진행 중이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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