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다다시남매‘와인갈라디너’26일롯데호텔서울크리스탈볼룸
아기 다다시 남매와 함께 하는 ‘신의 물방울 와인 갈라 디너(사진)’가 26일 오후 5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아기 다다시 남매는 국내에서 150만부 이상 팔리면서 와인 열풍을 불러 일으킨 만화 ‘신의 물방울’의 원작자. 아기 다다시는 필명으로 실제 이름은 기바야시 유코(누나)와 기바야시 신(동생)이다.
2004년 일본 고단샤의 만화 주간지‘모닝’에 ‘신의 물방울’을 연재하며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갈라 디너는 아기 다다시 남매의 토크쇼, 아시아 톱 소믈리에 스티픈 맥의 디캔팅(디캔터라는 용기에 와인을 옮겨 따라서 맛을 극대화하는 것) 시연, ‘신의 물방울’에 등장한 와인과 함께 하는 만찬으로 구성된다. 8권에 등장한‘샤또 팔머 2003’을 비롯 ‘샤또 레오빌 라스까스 2004’(1권), 위대한 스위트 화이트 와인으로 꼽히는 ‘샤또 디껨 2002’ 등을 맛볼 수 있다. 35만원. 02-317-7219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