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윤건’브라운아이즈“결합논의있지만아직은아니다”

입력 2008-05-14 06: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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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브라운아이즈가 5년 만에 재결합할 것으로 보인다. 2003년 멤버 윤건이 탈퇴하면서 해체했던 브라운아이즈가 조만간 정규 3집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올 채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얼이 속한 브라운아이즈 소울의 소속사 갑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예전부터 재결합에 관련해 논의가 있었고 실제 작업을 한 곡이 몇 개 있지만 아직 정확한 가드라인은 나오지 않았다”며 “앨범 발매나 활동 여부에 대해서 아무 것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나얼 씨가 군 복무 중이어서 활동이 불가능한 걸로 알고 있다”며 “만약 앨범이 나오게 되면 그때 정식으로 보도하겠다”고 덧붙였다. 2003년 브라운아이즈 해체 후 나얼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을 결성해 활동하다 지난해 12월 27일 군 입대해 경기도 의정부시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중이다. 윤건은 솔로 가수로 변신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다. 나얼과 윤건으로 구성된 브라운 아이즈는 2001년 타이틀곡 ‘벌써 일년’으로 데뷔해 64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2002년 발표한 2집 ‘점점’ 역시 62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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