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가수들이 힘을 모아 북한어린이를 돕기 위한 음반을 만든다.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16일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음반 ‘크라이 위드 어스’(Cry with us)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 음반에는 인순이와 박상민, 변진섭, 김현정, 코요태, 유리상자, 쥬얼리, 이지훈, 이정현, 마이티마우스 등 40여팀 이상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차인표 신애라 부부등 일부 연기자와 방송인들까지 함께 동참을 계획하고 있다. 17일 밤 녹음을 시작할 예정이며 북한 어린이들의 고통과 아픔을 담은 노래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음반과 음원의 수익금은 전액 북한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