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런일이…]내일은추어탕먹는‘추어데이’外

입력 2008-07-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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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추어탕 먹는 ‘추어데이’ ‘7월 5일은 추어탕 먹는 추어 데이’ 전북 남원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 추어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어 데이’인 5일에 다양한 홍보 행사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추어데이는 추어탕의 추어와 7, 5의 발음이 비슷한 데서 착안해 2005년 ‘데이(Day) 마케팅’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이후 매년 행사를 벌이고 있다. 올 해는 남원지역의 20여 개 추어탕 음식점이 7000∼8000원 안팎인 추어탕 가격을 1000원씩 할인해 판매하고 추어 튀김과 추어전, 숙회, 음료수, 떡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수도권에 있는 80여 개 춘향골 남원추어탕 체인점들도 이날 하루 추어탕 가격을 3000원씩 할인하기로 했다. CSI모방해 일하는 주점 털고 방화 대구 성서경찰서는 3일 자신이 일하는 술집의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치고 불을 지른 혐의(야간 건조물침입 및 절도 등)로 최모(25)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 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4시께 달서구 이곡동에 있는 술집 사무실에 들어가 평소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이용, 금고 속에 보관중이던 현금 1700만원과 수표 등 모두 270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뒤 미리 준비해간 시너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최 씨는 미국 범죄수사드라마 ‘CSI’를 모방, 전기 합선에 의한 화재로 꾸미기 위해 컴퓨터 전선쪽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질렀으나 벽지와 카펫 등이 불연재로 처리돼 불길은 번지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의 불에 그을린 머리카락을 미심쩍어한 경찰이 집중추궁한 끝에 범행을 자백했다. 한라산 등산로 하루 2만∼3만명 적정 세계 자연유산인 한라산 등산로의 적정 수용인원은 하루 최대 2만∼3만명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제주도로부터 ‘한라산 탐방객 적정수용관리 용역’을 의뢰받은 제주발전연구원은 3일 발표한 최종보고서에서 입산이 허용된 성판악, 관음사, 어리목, 영실 등 4개 등산로의 순간 적정 수용인원이 최대 1235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이들의 이동시간을 감안해 1일 적정 수용인원을 최대 2만∼3만명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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