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男心’에호소하다

입력 2008-07-07 08: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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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출신의 가수 김동완이 남심(男心) 잡기에 나선다. 김동완은 2집 타이틀곡 ‘비밀’에 이어 ‘남자의 사랑’을 후속곡으로 정해 활동을 재개한다. ‘남자의 사랑’은 드럼, 베이스, 기타 연주가 곡의 장엄한 분위기를 한층 살려 강렬한 인상을 준다. 남자가 말하는 사랑의 마음을 김동완의 깊은 음색으로 감성을 자극해 올 여름 남성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곡이다. 실제로 최근 한 인터넷 음악사이트를 통해 ‘남자의 사랑’에 대한 공감 댓글을 실시한 결과 기대이상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에 대한 가슴 뭉클한 글들이 올라왔다. “남자의 사랑이란 다크 초콜릿같다. 특히 매력적인 목소리와 ‘가슴이 눈물을 흘린다’라는 가슴 찡한 가사의 환상적인 조화가 마치 다크 초콜릿처럼 달콤 쌉싸름한 중독성을 가진 최고의 곡”이라며 칭찬했고, 남자의 사랑에 대해 “희생, 우산, 보석 같다”며 공감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애초 이 곡은 2집 타이틀곡으로 주위로부터 많은 추천을 받았지만, 계절적인 영향을 고려해 ‘비밀’을 타이틀곡으로 정했다. 김동완은 6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남자의 사랑’ 활동을 시작했으며, 22일에는 ‘남자의 사랑’ 외 신곡 및 미공개 사진으로 구성된 화보집 형태의 김동완 2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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