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94세 노인 항공기조종면허 갱신 올해 94세인 이탈리아의 한 노인이 항공기 조종면허를 갱신, 노익장을 과시해 화제다. 9일 이탈리아 일 트렌티노에 따르면 북부 알프스 산간 도시 트렌토에 살고 있는 프란체스코 볼피 옹은 최근 94세의 고령에도 불구, 항공기 조종면허를 갱신해 2010년까지 항공기 조종 자격을 얻었다. 볼피 옹은 조종면허 갱신에 필요한 건강 검진을 완벽하게 통과했으며, 신체적으로도 젊은층에 못지않은 건강을 유지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피해자 신분증 판 강도 도피 종지부 1년 넘게 도피생활을 하던 강도범들이 무심코 팔아넘긴 피해자 신분증 때문에 덜미가 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9일 행인을 폭행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김모(22)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은 지난해 2월 26일 새벽 광주 북구 누문동에서 귀가하던 대학생 신모(21·여) 씨를 쫓아가 폭행하고 신분증과 지갑 등이 들어있는 손가방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 등은 전입신고도 하지 않은 채 1년 넘게 도피생활을 했으며, 신 씨의 신분증은 평소 알고 지내던 전모(15) 양에게 120만원을 받고 팔아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신 씨가 가입한 이동통신사로부터 전 양이 신 씨의 신분증을 이용해 휴대전화를 구입하려 한다는 사실을 통보받자 전 양을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붙잡은 데이어 이를 통해 광주 동구의 원룸에서 숨어 지내던 김 씨 등도 검거했다. 美 아버지와 아들 나란히 입대 모자라는 미군 병력을 충원키 위해 입대가 가능한 연령을 상향시킨 결과 4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이 동시에 입대선서를 하는 사례가 있어 화제다. 8일 LA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LA 인근 밴나이스에 살고 있는 게리 랜킨스(40)와 아들 조지프 랜킨스(19)가 이번 주 마을에 있는 모병소에서 열리는 육군 입대 선서식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