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미스1년간807억원‘할리우드수입톱’

입력 2008-07-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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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39), 조니 뎁(45), 에디 머피(47)가 최근 1년간 할리우드에서 가장 돈을 잘 번 배우로 나타났다. 이들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 6월 1일까지 1년을 기준으로 선정한 ‘엔터테인먼트 올스타’목록에서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스미스는 영화 ‘나는 전설이다’, ‘핸콕’, ‘행복을 찾아서’등 블록버스터에 잇따라 출연하면서 8000만 달러(한화 약 807억원)를 벌어들였다. 스미스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연속 성공하면서 박스 오피스에서 8작품 연속으로 1억 달러를 돌파한 최초의 배우가 됐다.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큰 활약을 한 뎁은 같은 기간 7200만 달러(726억원)를 손에 쥐었다. 머피는 애니메이션 ‘슈렉’시리즈의 목소리 연기 등에 힘입어 5500만 달러를 벌었고, 마이크 마이어스도 ‘슈렉3’의 더빙 덕분에 머피와 함께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슈렉’에서 피오나 공주를 연기한 캐머런 디아즈도 5000만 달러를 벌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4500만 달러를 벌어 그 뒤를 이었다. 브루스 윌리스는 4100만 달러, 벤 스틸러는 4000만 달러, 니컬러스 케이지는 3800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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