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아빠’ 강호동이 태몽으로 고릴라꿈을 꿨다고 밝혀 주위로부터 “대단한 2세가 태어날 것 같다”는 찬사를 듣고 있다. 강호동은 최근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 녹화에서 “최근 아내의 임신 소식이 기사화 되고 난 뒤 인터넷에 들어가 봤는데, 많은 분들이 ‘호동 주니어’의 임신을 마치 자기 일처럼 기뻐해주시는 걸 보고 생각지도 못했던 감동을 받았다”며 “모든 공을 시청자 여러분께 돌리겠다”고 외치며 카메라를 향해 연신 큰 절을 올렸다. 이어 강호동은 낮잠을 자다가 고릴라 꿈을 꿨다며 ‘강호동 주니어’의 태몽으로 여겼다. 이에 대해 윤종신 등 MC들은 “역시 강호동답다” “딸이든 아들이든 튼튼한 아이가 태어날 것”이라며 한마디씩 했다고.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