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더 레코드] 우아한 여배우,골프장선 ‘진상’ 外

입력 2008-08-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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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여배우,골프장선 ‘진상’
적지않은 나이에도 한결같은 미모를 자랑하는 한 여배우. 평소 대중 앞에서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녀가 골프장 캐디들에게는 속된 말로 ‘진상’으로 통한다.

그녀는 자신이 광고 모델을 맡은 회사 간부들과 함께 골프장을 자주 찾는데 특히 캐디를 개인 몸종처럼 여겨 뒷말을 사고 있다. 티샷을 하기 전에 캐디에게 티를 꼽아달라고 시키는 것을 비롯해 라운딩 내내 공을 치는 것 외에는 손 끝 하나 까닥하지 않으려 한다는 것.

특히 이러다가 공이 잘 맞지 않으면 모든 책임을 캐디의 잘못으로 몰아붙이며 잔소리를 해댄다고. 더욱 가관인 점은 함께 라운딩하는 파트너들이 나이 지긋한 기업 간부급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반말로 일관해 옆에서 듣는 이를 민망케 한다는데.

그래서 캐디들은 그녀가 골프장에 왔다는 소식이 들리면 ‘상공주 납시었다’며 지명 받기를 서로 꺼린다고.


뺀질 남자스타 결혼뒤 마당쇠로
얼마 전 결혼한 남자 스타가 이전과 일하는 자세가 180도로 변해 화제.

그는 과거 연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 늘 소속사의 골치를 썩혔다. 드라마나 영화 한 편 끝나면 으레 “여행 다녀오겠다”, “쉬게 해 달라”고 요구를 하며 열성을 보이지 않았는데. 결혼을 해 가장이 된 요즘에는 “제발 작품을 끊이지 않게 해달라” “어떤 역할이든 다 하겠다”며 소속사를 재촉해 관계자들이 놀라고 있다고.

특히 평소 자신이 잘하는 운동으로 아르바이트까지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쳐 소속사에서는 “역시 남자는 결혼해야 철드는 것 같다”며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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