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9시뉴스’새앵커에박영환-조수빈발탁

입력 2008-11-09 02: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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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TV

KBS1TV ‘9시 뉴스’ 남자 앵커에 박영환 기자, 여자 앵커에 조수빈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두 사람은 홍기섭, 김경란 앵커의 바통을 이어 받아 17일부터 뉴스를 진행한다. 박영환 앵커는 91년 공채 18기로 KBS에 입사, 그동안 사회부와 정치부, 편집부 기자를 거쳐 ‘뉴스라인’ 앵커로 활약해 왔다. 조수빈 앵커는 2005년 공채 31기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 ‘세상의 아침’과 ‘독일 월드컵’ 현지 진행, ‘영화가 좋다’, ‘뉴스타임’ 등을 진행했다. 조 앵커는 2003년 미스월드 유니버시티에서 베스트 의상상 수상하는 특이한 이력도 지니고 있다. ‘9시 뉴스’ 주말 앵커는 임장원, 김윤지 체제로 유지된다. 오전 6시 KBS1 ‘뉴스 광장’은 박장범 앵커가 그대로 자리를 지키며 여자 앵커는 이정민 아나운서가 새로 발탁됐다. 이정민 앵커는 조수빈 앵커와 같은 공채 31기로 그간 ‘해피선데이’와 ‘좋은 나라 운동 본부’, ‘세상의 아침’ 진행을 맡아왔다. 한편 밤 11시에서 방영되는 KBS1 ‘뉴스라인’은 그간 진행을 맡았던 박영환 앵커가 ‘9시 뉴스’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공채 20기 출신인 박상범 기자가 이어 받게 됐다. 박상범 앵커는 94년 입사, 그간 사회부와 정치부, 편집부, 경제 과학팀 기자로 일해 왔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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