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한파…스타들“벤세우고지하철타요”
입력 2008-11-21 00:00:00
불황의 한파에 직격탄을 맞은 연예계. 화려하게 빛나던 스타들도 더 이상 예외가 아니다. 고통을 함께 하고 스스로 에너지도 절약하고 경비를 줄이려는 노력이 줄을 잇고 있다.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 ‘웃음의 대학’을 공연하고 있는 황정민(사진 왼쪽)은 요즘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 출퇴근하고 있다.
소속사에서 제공하는 자가용이나 벤을 이용해도 되지만 시작과 끝나는 시간이 일정한 연극 공연이기 때문에 별 불편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또 다른 영화 스타 류승범(사진 오른쪽)은 웬만한 거리는 걸어 다니며 경비 절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최근 주위에 매니저 월급이 몇 달씩 밀리고 있는 회사가 많다. 톱스타들이 대거 소속된 한 대형 매니지먼트사도 연예인들에게 경비 절감에 동참해줄 것을 부탁하는 공문을 돌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예인들의 개인 스케줄까지 차량과 매니저를 지원하고, 경우에 따라 법인 카드를 제공하던 관행을 탈피, 경비 절감을 위해 과감하게 폐지하는 기획사들이 늘고 있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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