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남자’, 2회만에20%육박

입력 2009-01-07 00: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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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5일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기세가 무섭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는 전국가구시청률(이하 동일기준) 17.6%를 기록했다. 5일 방송된 첫 회 시청률 14.3%보다 3.3%포인트 상승한 수치. 월화극 1위를 지키고 있는 MBC ‘에덴의 동쪽’이 28.2%를 기록하며 크게 앞섰지만, ‘꽃보다 남자’는 방송 2회 만에 20%에 육박할 만큼 상승세가 무서워, 회가 거듭할수록 ‘에덴의 동쪽’과 선의의 경쟁을 벌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SBS ‘떼루아’는 7.5%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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