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촬영중날아온돌에맞아얼굴부상

입력 2009-02-01 08:49:0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연기자 박시후가 드라마 촬영 도중 누군가 던진 돌에 얼굴을 맞는 부상을 당했다. 박시후는 1일 오전 1시 30분께 서울 화양동 건국대학병원 인근에서 SBS 드라마 ‘가문의 영광’을 촬영하던 도중 갑자기 날아온 돌에 오른쪽 눈 옆 관자놀이를 맞았다. 곧바로 건국대병원 응급실을 찾아 치료를 받은 박시후는 현재 상처 부위에 피멍이 들고 얼굴이 몹시 부은 상태다. 박시후의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1일 예정된 ‘가문의 영광’ 촬영은 전면 중단됐고 박시후는 현재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박시후 소속사 관계자는 “사고 당시 촬영장 부근에는 학생으로 보이는 폭주족 여러 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주위를 돌고 있었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돌을 던진 사람을 잡을 경황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당장 다음 회 방송 촬영을 진행해야 하는 처지라 오랫동안 안정을 취할수도 없다”며 “2일에는 촬영장에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