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장자연의 사망을 긴급 속보로 전한 ‘연예가 중계’가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폭등세를 보이며 시청률 10위권에 진입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연예가 중계’는 7일 19.9%로 지상파 3사 통합 순위에서 9위를 차지했다.
평소 10~11% 대인 ‘연예가중계’가 20%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보인 배경에는 방송 당일 세상을 떠난 배우 장자연의 뉴스가 큰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연예가 중계’는 이날 긴급 속보 형태로 장자연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한편, ‘유리의 성’ 후속으로 방영되기 시작한 SBS 주말극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22.2%라는 시청률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통합 시청률 순위는 7위.
그런가하면 결방 위기 모면용으로 긴급 편성됐던 KBS 2TV ‘꽃보다 남자 F4 스페셜’은 21.8%로 8위에 올랐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