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전멤버현아, AJ음반피처링참여…복귀신호탄?

입력 2009-03-30 00: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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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전 멤버 현아가 신인가수 AJ의 데뷔 음반에 래퍼로 참여했다. 4월 2일 음반 발표를 앞두고 30일 공개된 AJ의 데뷔 앨범 수록곡 ‘2009’에 현아가 랩 피처링을 맡았다. ‘2009’는 미국 남부 힙합 스타일의 곡으로, 현아의 강렬한 랩과 AJ의 섬세한 노래가 어우러져 있다. AJ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아가 예전에 비해 목소리나 퍼포먼스 면에서 한층 성숙해졌다”며 “비록 피처링이지만 오랫동안 현아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를 탈퇴한 후 2년 동안 복귀를 준비해왔다. 24일 AJ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티저영상은 조회수 10만 건을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현아의 지원사격을 받은 AJ의 첫 번째 프로젝트 음반 ‘퍼스트 에피소드 어 뉴 히어로’는 4월 2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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