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기개그맨이모범노동자?

입력 2009-05-04 23: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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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연예인이 노동자?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가 노동절을 앞두고 선정한 ‘모범노동자 300명’에 인기개그맨 샤오선양(小瀋陽)이 포함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샤오선양은 올해 중국 중앙텔레비전의 춘제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오른 개그맨. 뛰어난 가창력과 재담으로 올 상반기 중국 연예계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샤오선양이 ‘모범노동자’로 선정되자 중국 언론과 누리꾼들은 연예인의 모범노동자 선정이 적정한가를 두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에서 ‘연예인은 노동자보단 예술가 아닌가요’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샤오선양만큼 서민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준 사람은 없었다. 타당하다’는 옹호도 만만치 않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스포츠동아 인기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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