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의‘끼’가펼쳐진다

입력 2009-05-1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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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의 주부문화예술제는 끼와 재능을 지닌 주부들을 위한 지역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2008년 제13회 주부문화예술제에서 주부로 구성된 통기타 연주단이 공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마사회,주부문화예술제개최…21일부터나흘간가요제등경연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개최하는 KRA Plaza 주부 문화예술제가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주부 문화예술제는 마사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고 KRA Plaza 문화센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문화공연, 가요제, 전시회 등 다채로운 경연대회를 마련했다.

문화공연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럭키빌(신관람대) 6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KRA Plaza 문화센터 소속 15개 주부팀이 나와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등 무대공연을 펼친다. 오후 2시부터는 29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주부가요제가 열리며, 21일부터 24일까지 꽃꽂이, 한지공예 등 전시물품이 럭키빌 1층 중앙홀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날 경연대회 우수자에 대해서는 외부 초청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1400여 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문화예술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농수산상품권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식전행사로 가수 설운도, 문희옥과 ‘트로트신동’ 황혜진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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