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호의 소속사 측은 “현재 회복 중이다. 워낙 건강한 편이라 수술 후 컨디션도 좋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도 걱정을 많이 해줬고, 향후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해서 수술을 더 미룰 수가 없었다”며 “입원기간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호는 2006년 교통사고 후 오른쪽 무릎과 허벅지 두 곳에 교정용 철심을 넣었다.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을 주지 않지만 보다 자연스러운 활동을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
이민호는 21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팬 4000명과 함께 팬미팅을 가지며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