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진영, ‘남편’ 김 씨 빈소서 상주 역할

입력 2009-09-02 10: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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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17일 건강검진 결과 위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 사망한 배우 故 장진영의 빈소가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현대아산병원에 마련된 가운데, 장진영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김모씨가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1일 세상을 떠난 배우 장진영과 혼인신고를 마친 ‘남편’ 김 씨가 상주로 나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

김 씨는 2일 오전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나타나 상주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9시40분께 검은색 정장차림으로 빈소에 나온 김 씨는 내실에서 고인의 부모와 함께 추모객들을 맞고 있다.

장진영과 김 씨는 7월 미국에서 결혼을 하고 8월28일 서울 성북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장진영과 김 씨는 지난해 7월 만난 뒤 1년 여 동안 교제해왔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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