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원구는 중견 탤런트인 최불암의 ‘불암(佛岩)’과 불암산의 ‘불암(佛岩)’의 한자가 같은 것을 계기로 그를 불암산의 명예산주(山主)로 위촉했다.
위촉패를 수여함과 동시에 최불암씨가 직접 지은 ‘불암산이여’라는 시의 시비도 세우고 제막식도 함께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행사는 노원구가 중생대 쥬라기 공룡시대를 대표하는 화강암 산지인 불암산 일대를 전국 최초로 ‘지오파크(Geo park, 지질문화유산체험학습장)’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홍보하기 위한 일환이다.
누리꾼들은 “산주인이 되면 어떤 느낌일까∼ㅋㅋ”, “원래 최불암씨꺼 아니었나?ㅎㅎㅎ”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