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은 내 운명”…최불암 명예산주 위촉

입력 2009-1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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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불암이 불암산(佛岩山)의 명예주인으로 위촉됐다.

최근 노원구는 중견 탤런트인 최불암의 ‘불암(佛岩)’과 불암산의 ‘불암(佛岩)’의 한자가 같은 것을 계기로 그를 불암산의 명예산주(山主)로 위촉했다.

위촉패를 수여함과 동시에 최불암씨가 직접 지은 ‘불암산이여’라는 시의 시비도 세우고 제막식도 함께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행사는 노원구가 중생대 쥬라기 공룡시대를 대표하는 화강암 산지인 불암산 일대를 전국 최초로 ‘지오파크(Geo park, 지질문화유산체험학습장)’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홍보하기 위한 일환이다.

누리꾼들은 “산주인이 되면 어떤 느낌일까∼ㅋㅋ”, “원래 최불암씨꺼 아니었나?ㅎㅎㅎ”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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