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실 떠난 ‘선덕여왕’ 시청률 소폭 하락

입력 2009-11-17 10:55:1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BC 드라마 ‘선덕여왕’

MBC 드라마 ‘선덕여왕’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미실의 죽음 이후 떨어졌다.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박홍균 김근홍)은 42.4%를 기록했다. 미실의 죽음이 있었던 지난 주 9일 44.9%, 10일 44.4% 보다 떨어진 수치다.

‘선덕여왕’ 51회에서는 미실이 떠난 후 칠숙(안길강)과 석품(홍경인)이 덕만을 상대로 난을 일으키며 최후를 맞았다. 병세가 심해진 진평왕(조민기)도 덕만(이요원)에게 “삼한의 주인이 되거라”는 말을 남긴 채 붕어했다.

이어 덕만의 황제 즉위식이 거행돼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온 몸을 받쳐 아낌없이 충성하겠습니다”라는 유신(엄태웅)과 달리 “온 힘을 다해 아낌없이 빼앗겠습니다”라는 비담의 각오가 ‘비담의 난’을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