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뿌리는 ‘색동 날개’

입력 2009-11-17 17: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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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매년 단체 헌혈…‘아름다운 가게’에 물품 기증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기업을 통한 국가공헌 및 사회기여’라는 경영철학하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헌혈운동’의 경우 매년 그룹 및 계열사 단체헌혈을 시행해 헌혈증서를 서울대 어린이병원 등 의료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아름다운 가게’ 물품기증 캠페인도 활발하다. 2004년부터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진행해온 이 캠페인을 통해 금호아시아나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은 지난해에만 8만1000여 점이 넘는다.
이렇게 전달된 물품은 전국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판매돼 전액이 자선과 공익사업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문화예술 및 인재 육성을 위한 공익사업인 메세나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1955년 그룹의 공익단체인 학교법인 죽호학원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육영사업을 펼쳐왔으며 현재까지 연 인원 약 2만400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아울러 ‘금호아트홀’, ‘문호아트홀’ 등 클래식 전용홀을 통한 음악지원 사업과 음악영재 발굴 사업을 통해 피아니스트 손열음(22), 바이올리니스 권혁주(23) 등을 성장시키는 등 다양한 메세나 활동과 문화교류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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