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키이스트는 7일 해외의 지속적인 출간 요청이 이어져 ‘한아여’의 대만어판이 출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아여’의 대만어판을 출간한 SBOOKER 출판사는 “배용준의 책에 대해 팬들은 물론이고 일반 독자층에서도 지속적인 출간 요청과 문의가 있었다”며 “일반적인 스타 관련 서적과는 다르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안내서라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대만어판은 한국어 원문의 맛을 잘 살리도록 1년 여 간의 충실한 번역을 통해 완성됐으며 곧 중국어판과 영어판도 출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아여’는 지난해 9월 국내에서 출간돼 한 달 만에 13쇄를 찍으며 인기를 모았고, 동시에 출간된 일본어판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