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에 출연한 김수현(사진)이 종영 후 잇따른 차기작 러브콜로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김수현은 2월 28일 종영한 ‘드림하이’에서 음악 천재 송삼동 역을 맡아 탁월한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함께 출연한 배수지, 옥택연, 아이유, 함은정 등 아이돌 못지않은 노래와 댄스 실력으로 여러 재능을 고루 갖춘 연기자로 인정받았다. 이에 김수현을 작품에 출연시키고자 하는 제의가 부쩍 많아지고 있는 것.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드림하이’ 출연 이후 십 여 작품의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 차기작으로 드라마와 영화 한 편씩을 두고 막바지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드라마에서 보여준 노래 실력을 인정받아 음반을 내자는 제의도 여러 차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연기자의 음반 발표가 최근 트렌드인만큼 김수현에게도 제의가 온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당분간은 연기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음반 작업은 추후에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키이스트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