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YG와 재계약 “불화는 없다”

입력 2011-04-07 10: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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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이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와 5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한간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연습생 시절부터 10년 동안을 함께 해온 빅뱅 멤버들은 YG에게 친 가족과도 같은 존재들이다. 자신들이 데뷔한 소속사에 한 번 더 믿음과 신뢰를 보여준 멤버들에게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팬들과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데뷔 5년째를 맞은 빅뱅은 그 동안 멤버간의 불화설과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인한 해체설 등 여러 소문에 휩싸였으나 재계약을 통해 소문들이 사실이 아님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빅뱅은 8일 더블타이틀곡인 ‘스투피드 라이어(STUPID LIAR)’와 ‘러브송(LOVE SONG)’이 담긴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고 10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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